마블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인 폭스넷이 힘을 합쳐 개발한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가 내년 출시한다.

2년의 개발과정을 거친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는 폭스넷이 제작한 첫 출시작이다. 폭스넷은 이번작을 개발하는데 20만 시간이라는 노력을 쏟았다고 밝혔다.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플레이어들은 슈퍼히어로들을 모집하여 팀을 꾸리고 군주 울티머스와 다른 악의 세력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울티머스는 설정상 다른 차원들을 넘나들 수 있고 다른 행성들을 빼앗아 지배한다. 지구에 도착한 울티머스는 지구를 침략할 계획하지만 이를 제지하려 히어로들이 나선다.

개발이 끝나면 플레이어들은 잘 알려진 인물들인 아이언맨, 루크 케이지, 인크레디블 헐크, 스파이더 맨을 포함하여 마블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70명의 케릭터들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폭스넷 게임의 스튜디오 대표 애론 롭은 "이번작은 판타지적인 스포츠"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작에서 플레이어들은 판타지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선택하여 비주얼 향연의 실제적이고도 숨쉬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롭은 "스파이더맨이 되어 토르와 함께 전장에 서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느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에는 인앱 구매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