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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주행 라이센스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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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주행 라이센스 취득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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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즈

교통 네트워크 회사인 '리프트(Lyft)'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차량 시험주행을 할 수 있는 승인을 확보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업체보다 앞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리프트는 일명 '라이드 헤일링(전화나 스마트폰 어플 등을 이용해서 택시를 직접 불러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프트의 시험주행 승인은 차량교통국의 웹사이트에 공개되며 알려졌다. 이번 승인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험주행에 앞서 법적 관문을 넘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현재 리프트는 자체 하드웨어 및 독점 소프트웨어를 테스트 주행을 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테스트 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협력업체를 통해 확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리프트는 누토노미(Nutonomy), 포드, 드라이브.아이(Drive.ai), 재규어, 랜드로버, 제네럴 모터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같은 대기업 자동차 업체와 협력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리프트가 이에 대한 반응을 신속히 내보이지는 않았지만, 위와 같은 굴지의 기업들과 협력관계에 있다는 사실은 리프트가 자체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리프트가 테스트 주행을 위한 라이센스를 신청했다는 사실은 캘리포니아에서 승인을 득하지 않고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주행을 하려 했던 리프트의 최대 경쟁업체인 우버가 보인 행보와는 대조적이다. 캘리포니아주 차량교통국은 우버의 시험주행 라이센스를 취소하였으나 이후 우버는 올해 초 라이센스 승인을 끝내 취득했다.

한편 테슬라, 삼성, 애플 및 기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미 시험주행 라이센스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