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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왕좌의 게임’ 해킹해 HBO에 거액 요구한 해커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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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왕좌의 게임’ 해킹해 HBO에 거액 요구한 해커 기소
  • hsk 기자
  • 승인 2017.11.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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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커가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제작사 HBO를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화요일 이란 해커가 왕좌의 게임 대본과 관련 데이터들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것이다. 해커는 HBO에 비트코인으로 600만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빼돌린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HBO의 변호사는 “이 해커는 이란 군대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한 적이 있고, HBO 시스템에 침투해 대본과 플롯 요약본 등의 독점 데이터를 훔쳐 600만달러 지불을 강요하려고 했다. 그는 현재 연방 범죄로 기소되었다. 미국의 독창성은 해킹되거나 도난 당하지 않아야하며, 우리가 가진 지적 재산을 탐하는 키보드 너머의 국가들과 해커들에게는 결국 겨울이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해커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고, ‘Skote Vahshat’라는 닉네임의 이란 해커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유선 사기, 신분 도용, 4건의 컴퓨터 사기 등 미국내 총 7건 사건에 직면해 있다. 특히 HBO 직원 및 기타 권한이 부여된 여러 사용자 계정을 해킹해 회사 서버에 액세스했고 기밀 정보 및 독점 정보를 유출한 혐의까지 추가됐다.

미 법무부가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해커는 몇달간 HBO 기밀 및 독점 정보를 훔쳐서 자신의 서버로 무단 유출시켰다. 그가 유출한 자료에는 방영되지 않은 기밀 비디오 파일, 대본 및 플롯 요약, 기밀 출연자 목록, HBO 직원이 포함된 이메일들, 재정 관련 서류, HBO 소셜 미디어 계정의 온라인 자격 증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미국 검찰은 해커가 이전에 원자력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이스라엘 인프라를 타깃으로 하는 이란 군을 대신에 컴퓨터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그가 미국과 전세계 많은 웹 사이트를 타깃으로 하는 이란 기반의 ‘Turk Black Hat Security’ 해킹 그룹에 속해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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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