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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벨, 캐비움 인수하며 IoT 인프라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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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벨, 캐비움 인수하며 IoT 인프라에 집중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1.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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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펙셀스

반도체 제조 회사인 마벨(Marvell Technology Group)이 최근 또 다른 반도체 제조 업체인 캐비움(Cavium)을 인수했다. 기존의 저장 장치를 다양화하고 사물 인터넷(IoT)의 인프라를 늘리기 위한 준비다.

마벨의 CEO 매트 머피는 이번 계약에 60억 달러(약 6조 5,000억 원)가 들었다고 말하며 이제 마벨이 반도체,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인수는 사업 방향을 IoT 기술에만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데이터가 인터넷에 도달하면 무조건 마벨과 캐비움의 기술을 통과한다"고 말하며 인수 과정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여러 투자자들은 마벨이 클라우드의 모든 상호 연결을 처리하는 클라우드 회사이면서 점차 IoT 기술에만 투자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캐비움을 인수하면서 마벨의 주식은 급등했다. 2016년 7월부터 마벨의 CEO가 된 머피는 이번 인수가 자신의 리더십 아래 마벨을 재구성하려는 계획의 일부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마벨에 입사하면서 설정한 세 가지 목표가 회사의 재무 성장, 비즈니스 재구성, 자체 관리 팀 구성이라고 말했다.

머피는 "우리는 스토리지, 네트워킹, 클라우드 및 인프라에 집중해서 회사의 미래를 위한 핵심 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