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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임원, "AI가 석유 및 가스 산업에 큰 위험을 초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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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임원, "AI가 석유 및 가스 산업에 큰 위험을 초래할 것"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1.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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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향후 5~10년 내에 인공 지능(AI)이 석유 및 가스 산업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석유, 가스 책임자 오마르 살레의 예상이다.

살레는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 석유 및 가스 산업전(ADIPEC)에서 "지난 3년 간 발생한 기술 혼란이 이미 석유 및 가스 회사들에게 경고를 주는 수준까지 진행됐다"고 말하며 석유 및 가스 산업 분야에서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향후 AI가 전체 산업에 위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DIPEC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석유 및 가스 관련 컨퍼런스다.

살레는 지난 2016년 두바이에서 MS 석유 가스 센터를 개설하는 동안 "디지털 변환은 석유 및 가스 산업 분야의 임원들의 최우선 목표이며, 이것이 중동에 우수 센터를 구축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디지털 변환이 일어나려면 기업이 클라우드나 회사 내에서 민첩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발 셰일 혁명은 수평 시추와 수력 파쇄로 석유 및 가스 산업의 생산을 증가시키며 석유 가격 하락을 위한 길을 열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대한 압력도 가중됐다. 이로 인해 2017년에 강제적으로 석유 생산량 감산이 발생했다.

유전 서비스 회사인 베이커 휴즈(Baker Hughes)의 CEO 로렌조 시모넬리는 사람들이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일어나는 혼란을 긍정적으로 전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