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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소비자 경험 맞춤화 전략 위해 IoT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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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소비자 경험 맞춤화 전략 위해 IoT 개발 지원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1.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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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즈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가 소비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개인 맞춤화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기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SC)의 지능형 IoT 인티그레이터(Intelligent IoT Integrator, I3) 컨소시엄에 참가해 소비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개별화하고 그들이 디지털로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과 이를 위한 기기와 장치를 개발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인터넷이 사람들을 위한 통신 수단 혹은 단순한 정보 공유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워너브라더스는 여러 장비가 액추에이터, 카메라 및 내장 센서를 통해 상호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USC 비터비 공과대학의 바스카르 크리시나마카리 교수는 "I3는 인터넷이 단순한 사람들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은 사람들이 주변 환경을 더 잘 인식하게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워너브라더스가 앞으로 제3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연계해서 소비자 데이터를 연결하고 유용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너브라더스의 디지털 혁신 담당 부사장인 브라이언 바버는 IoT가 수백만 명의 인터넷 소비자 접촉 지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사의 작품인 해리 포터, DC 코믹스 등의 팬들이 소유한 장치가 앞으로 더욱 특별한 방식으로 콘텐츠에 연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가 판매하는 모든 콘텐츠와 그 방식, 즉, 원더우먼을 집에서 TV로 볼 권리, 극장에서 저스티스리그를 볼 권리, 인저스티스를 게임 콘솔에서 플레이할 권리가 디지털화 될 수 있다"고 바버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