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 대한민국의 영원한 마왕 고(故) 신해철이 3D홀로그램으로 돌아온다. 3주기 추모 콘서트로 진행 되는 이번 공연에는 후배 가수들도 대거 참여하여 마왕 신해철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김광석 홀로그램 콘서트 - 청춘, 그 빛나는 김광석’을 통해 홀로그램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에서 고인이 된 가수 신해철의 추억을 노래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마왕의 귀환’이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최첨단 3D홀로그램 기술로 고인을 복원하여 살아있는 듯한 모습과 음성을 표현 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보유 기술에 한국CG산업협회 회장인 김재하 교수의 자문을 더해 김광석 홀로그램 콘서트보다 업그레이드된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의 김태호 PM은 “지난해 6월 고인의 홀로그램 공연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런 경험과 한층 발전된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살아 있는 마왕 신해철의 모습을 생생하게 연출하여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는 홀로그램 외에도 자회사인 캠프VR을 대구, 창원, 여수, 광명 등 전국 10개의 VR가맹점과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