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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인재채용 회사, AI 사용으로 채용 과정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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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인재채용 회사, AI 사용으로 채용 과정 간소화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1.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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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셔터스톡

인도의 인재채용 회사가 인공 지능(AI)를 활용해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고 있다.

아웃바운드 채용 회사인 비롱(Belong)은 구글포피플(Google for people)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회사의 공동 설립자인 리샤브 카울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기계 학습과 AI를 활용해 먹랙(Muckrack), 리서치 게이트(ResearchGate), 깃허브(GitHub) 등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채용 과정에 기여한다.

카울은 "이 기술은 마치 자석처럼 모든 사무직 직원에 대한 서로 다른 데이터를 찾아 모은다. 또 채용을 의뢰한 회사의 과거 채용 과정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지원자의 이력서를 정밀하게 살핀다"고 설명했다.

비롱은 인터넷 상의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계정 및 릴크드인 프로필 검색 등 가능한 모든 공개 정보를 검색한다. 카울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기 전에 이력서는 공개된 정보만 제공하는 대차 대조표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AI로 다양한 정보를 모으면 데이터가 더욱 풍부해진다.

이렇게 개인에 대한 데이처를 수집한 후에는 잠재적인 사원이 될 수 있는지 순위를 매기고 적합한 역할이 무엇인지 찾는다. 마치 구글이 검색 엔진 내 모든 쿼리에 대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기 때문에 구글포피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비롱은 이러한 시스템의 기반은 컴퓨터 학습 알고리즘 및 AI와 같은 최신 기술이지만 최종적인 의사 결정은 각 회사의 채용 담당 관리자들이 한다고 덧붙였다.

급여 서비스 회사인 팀리즈(TeamLease)의 채용 담당자인 엔 시바쿠마르는 AI가 사실상 1차 면접을 진행하는 셈이며, 채용 일정을 단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