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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혼합현실 국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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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혼합현실 국내 소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11.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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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서울시 강남구 잼투고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MR 전략과 디바이스 및 생태계를 공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폭넓은 생태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 나가고 있는 Windows Mixed Reality(MR)에 대해 설명했다. 

Windows MR로 대표되는 MR은 물리적인 현실과 가상 세계를 혼합한 광범위한 개념으로 기존의 VR과 AR을 모두 포함한다. 현실과 완전히 분리된 가상 세계에 콘텐츠를 결합하는 VR, 현실 세계 위에 가상의 정보를 입혀 보여주는 AR의 장점을 모두 취함과 동시에 각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몰입도와 진정한 현실감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를 위한 MR’ 즉, 모두가 쉽게 MR 을 접하고 이를 활용하여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은 물론 제조사와 개발자 그리고 다양한 유통사들과 협력해 보다 풍부한 MR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Windows MR 디바이스는 헤드셋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시야 범위를 감지하고 외부 센서 없이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여러 센서들을 복잡하게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며, 가상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물리적인 공간을 인식하기 때문에 보다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총괄 장홍국 전무는 “Windows MR은 기존 VR 및 AR의 몰입도와 현실감을 뛰어 넘는 최고의 기술로 이미 해외 사용자와 기업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을 비롯한 다양한 OEM 파트너사 및 개발자와 Windows MR 플랫폼의 대중화를 가능케 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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