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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악성 프로그램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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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악성 프로그램 15개!
  • 길민권
  • 승인 2012.07.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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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랩, 창립 15주년 기념해 15개 선정
카스퍼스키 랩(www.kaspersky.com)은 올해 회사 창립 15주년을 맞이했다고 발표했다. 1997년 6월 26일 카스퍼스키 랩은 유진 카스퍼스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회사의 비약적인 성장이 전세계 기술 벤처 기업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1997년 20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카스퍼스키 랩은 현재 전 세계 약 200개 국가에서 2,400명이 넘는 직원이 일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보안 업체로 성장했다.
 
오늘날 카스퍼스키 랩은 20만 개 이상의 기업을 포함한 전세계 3억명의 사용자들에게 IT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카스퍼스키 랩은 동종 업계의 경쟁사들과는 다른, 인수합병이 아닌 자체 보안기술 개발 전략에 따라 쉬운 관리와 효과적이며 높은 보호 성능의 제품으로 명성을 얻었다.
 
또한 카스퍼스키 랩의 바이러스 분석팀은 다양한 보안 위협을 발견했고 진일보한 사이버 보안 위협을 분석했다. 이런 풍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Cabir, Duqu 및 최근에는 악명 높은 Flame 바이러스 등의 정교한 악성 코드도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Stuxnet과 같은 보안 위협의 분석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신종 온라인 범죄 조직과 사이버 무기에 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다.
 
카스퍼스키 랩 공동 창립자 및 CEO 유진 카스퍼스키는 “같은 사업으로 15년은 긴 시간이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이 일을 사랑한다. 지난 15년 동안 우리는 계속해서 매일 사이버 전쟁에서 모든 종류의 IT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방지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오늘날의 디지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서로 공조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스턱스넷, 듀큐 및 플래임과 같은 최근 공격은 IT 인프라가 군사 및 테러 위협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종류의 공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재난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퍼스키 랩은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악성 프로그램 15개를 선정했다.
 
-1986 Brain, 최초의 PC 바이러스 등장: 이 바이러스는 플로피 디스크의 부트 섹터에 자신의 코드를 삽입하여 감염되었다.
 
-1988 Morris,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의 약 10%가 이 웜에 감염되었다(약 6000 대).
 
-1992 Michelangelo, 언론에서 굉장히 주목했던 최초의 바이러스다.
 
-1995 Concept, 최초의 매크로 바이러스다.
 
-1999 Melissa, 이는 글로벌 감염에 따른 악성 프로그램에 의한 대량 메일 발송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2003 Slammer, 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해 네트워크를 마비시킨 웜이다.
 
-2004 Cabir, 심비안 플랫폼에 대한 최초의 기술 검증 바이러스; 블루투스를 통해 전파.
 
-2006 Leap, 최초의 Mac OS X 용 바이러스다.
 
-2007 Storm 웜, 이 스팸 웜 바이러스는 분산 C&C 서버 사용의 선구자적 바이러스다.
 
-2008 Koobface, 페이스북을 타켓으로 하는 최초의 악성 프로그램이다.  
 
-2008 Conficker, 역사적으로 가장 넓게 퍼진 바이러스 중에 하나로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정부, 기업, 개인 사용자들을 감염 시켰다.
 
-2010 FakePlayer, 안드로이드 용 SMS 트로이목마다.
 
-2010 Stuxnet, 국가 기간망인 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을 목표로 한 공격이었습니다; 사이버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
 
-2011 Duqu, 목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정교한 트로이목마다.
(더 보기: www.kaspersky.com/about/press/duqu)
 
-2012 Flame, 몇몇 국가에서 목표 대상에 대한 사이버 무기로 적극 사용되고 있는 매우 정교한 악성 프로그램이다.
(더 보기: www.kaspersky.co.kr/flame)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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