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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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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선보이다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1.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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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플리커

유튜브가 새로운 로고를 도입했다. 유튜브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Tube’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대신, ‘재생 버튼’ 그림을 도입했다. 이 ‘버튼’은 이미 회사의 대표적인 아이콘이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회사는 새로운 서체, 색채 구성,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의 모양, 느낌 및 기능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유튜브의 로고는 시대착오적인 디자인을 고수해왔다. 유튜브의 디자인부 사장인 크리스토퍼 베티그는 "빨간 튜브 안에 ‘tube’라는 단어가 들어 있었다. 이상하다.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라고 말했다.

로고 변경은 유튜브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니다. 베티그 사장은 ‘이번 변화는 혁명이 아닌 진화’라고 분명히 밝혔다. 리뷰 사이트 ‘더 버지(The Verge)’는 유튜브가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계획을 조정하고 각종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단 하나의 웹 사이트에서부터 수많은 플랫폼에 걸쳐 펼쳐지는 수많은 앱의 기반으로의 유튜브의 광범위한 활동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유튜브의 디자인 및 인터렉션 팀이 2015년에 디자인 재설계를 발표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도전 과제는 다양한 잠재 고객과 기능을 갖춘 일련의 제품을 함께 연결하는 방법이었다.  12년 전 데스크톱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단일 웹 사이트로 시작된 유튜브는 이제 휴대 전화, 태블릿, 게임 콘솔 및 TV세트에서 더 큰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오늘날 유튜브 키즈에서 유튜브 뮤직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는 유튜브는 더 이상 단일 채널이라고 말할 수 없다.

베티그는 유튜브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과녁을 벗어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유튜브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엇, 통합과 연합이야말로 유튜브만이 가진 특징이다. 사람들이 쉽게 인식하는 시각적 언어를 구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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