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홍기융)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공동 주관으로,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하여 “2017 오만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과 현지 유력 바이어 30여개사가 참가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 현지 파트너사 및 바이어를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개별상담, 국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솔루션 데이 등이 진행되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오만은 IT 및 통신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 및 공격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정부를 중심으로 물리적 보안솔루션 의무 설치를 시행하고 있어, 이로 인한 정보보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정학적 위치 상 오만을 기점으로 중동 전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이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금성보안(CCTV), 기원테크(이메일 보안), 나온웍스(융합보안솔루션),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통신 보안), 와디인터내셔날(맞춤형 보안솔루션), 윈스(네트워크 보안), 지니언스(네트워크 접근제어), 카티스(보안관제시스템) 등 정보보호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8개사다.
홍기융 KISIA 회장은 “오만은 정부차원에서 IT산업 등에 대한 투자 계획을 통해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있어, 우리 정보보호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 이다”며 “이번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오만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KISIA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함께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2017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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