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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검열 혐의로 고소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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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검열 혐의로 고소당하다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1.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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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셔터스톡

프레이거유(PragerU)라는 미디어 회사는 유튜브가 '제한된 모드 필터링'으로 자유 언론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유튜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유튜브가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의도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수 성향의 웹사이트인 프레이거유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원본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만든다. 이 단체는 유명한 라디오 토크쇼 호스트인 데니스 프레이거에 의해 2011년에 설립됐다.

프레이거유의 변호사는 유튜브가 자신들의 서비스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대중에게 말했지만 사실은 프레이거유와 같은 보수파의 입을 막기 위한 정치적 검열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송에서 이들은 적어도 37개의 프레이거유 비디오에 제한된 모드 필터링이 적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필터링으로 인해 특정 문화의 다양성을 다루는 특정 역사 다큐멘터리, 교육 콘텐츠 및 자료의 시청이 제한됐다.

한편 유튜브는 편향된 필터링에 관한 주장이 변덕스럽고 터무니없으며 합리적인 근거가 없다고 답했다.

프레이거유는 유튜부의 이러한 정책이 캘리포니아 주 법에 위배된다고 말했고 유튜브는 이 사건에 관해 아직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