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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따라 노래 분류하는 그레이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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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따라 노래 분류하는 그레이스노트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1.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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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펙셀스

그레이스노트(Gracenote)의 음악 담당자인 브라이언 해밀턴은 "기계 학습이 우리에게 진정한 전략적 우위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레이스노트는 오랜 시간 동안 기분과 감정에 따라 전세계의 음악을 분류해 왔다. 하지만 이렇게 분류하기 위해 그레이스노트의 직원들이 데이터 베이스에 있는 1억 곡 이상의 노래를 모두 들은 것은 아니다. 이들은 컴퓨터에 감정을 식별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기계가 노래를 들으면 인공 지능(AI)이 그 노래가 희망적인지, 관능적인지, 슬픈지 판단한다.

그레이스노트의 마커스 크레머 연구 담당자는 "음악 작품이 개별 청취자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다. AI가 청취자의 기분을 알지는 못하기 때문에 우리 연구 팀은 컴퓨터에 슬픈 감정을 가르쳤다"고 말했다.

우선 노래에 대해 익힌 시스템은 곧 수백만 개의 음악을 분류했다. 하지만 컴퓨터는 재생 목록에 있는 모든 노래를 한 곡씩 듣는 것이 아니다. 대신 그레이스노트는 각 음악 트랙을 700밀리초의 조각으로 잘랐다. 그런 다음 그 조각에서 음색 등 170가지의 음향값을 추출했다.

이런 방식으로 청취자들이 더 나은 음악적 경험을 하도록 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