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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인사이드 2012 7월 10일~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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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인사이드 2012 7월 10일~11일 개최
  • 길민권
  • 승인 2012.07.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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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콘테스트 본선, 국내 4개팀…해외 4개팀 각축
컨퍼런스, 글로벌 및 금융권 보안기술에 대해 발표와 토론

코스콤이 주최하고 HARU 해커연합,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이 주관하는 시큐인사이드 2012가 7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우수 대학생들의 참여유도를 위해 방학기간에 대회를 개최하고 개인정보보호의 날인 7월 둘째주에 맞춰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우선 아이넷캅에서 운영하는 시큐인사이드 해킹방어대회는 국내?외 해커를 대상으로 한 해킹위협 방어기술 경연대회로 예선에 국내 210개팀, 해외 40개국 139개팀이 참여했다. 예선 결과 국내 4팀, 해외 4팀(美, 日, 러시아, 네덜란드) 등이 본선에 진출해 10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본선을 치르고 있다.
 
BACK TO THE OLD, BACK TO THE BASIC을 모토로 열리는 해킹콘테스트는 총상금 4,500만원 규모로 1등 팀에는 3,000만원 상당의 연구비 지원(해외 컨퍼런스 경비 포함)이 이루어지고 2등에는 1,000만원 상당의 연구비 지원, 3등에는 500만원 상당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또한 11일 열리는 정보보호컨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보안이슈 및 금융권 보안기술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특히 11일에는 금융ISAC 운영실무, 금융보안 정책, 법률 대응방안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더불어 금융권 VIP 대상의 특별 주제 및 현안 공유를 목적으로 증권업계 HTS 취약점 및 대응방안 모색도 있을 예정이다. 발표는 고려대 이동훈 교수가 맡게 된다.
 
시큐인사이드는 금융정보보호 발전을 위한 행사인 만큼 해킹방어대회에서도 금융에 특화된 해킹방어대회 문제가 반영되었고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의 공식 연례 행사로 정착시켜 금융위원회의 보안현안 관련 중점 사항을 전파하는 창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더불어 해킹대회 입상자를 활용한 증권사 모의해킹도 신청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행사로만 그치는 타 대회와는 다르게 실제 산업에 영향을 주는 행사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시큐인사이드가 증권업계에 기여하는 바에 대해 한 관계자는 “증권업계 보안 실무자 대상 프로그램 강화을 강화했다. 보안전문가 그룹과 교류 강화 및 금융업계 보안전문인력 확보 지원 그리고 컨퍼런스 발표자를 활용한 금융ISAC 교육 실시, 보안정책 트레이닝 프로그램 강화 및 금융ISAC과 연계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또 전자금융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또는 캠페인 강화했는데 정보보호 Quiz대회, 해킹시연부스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더불어 향후 금융기관 VIP 행사 조찬 모임 내실화를 위해 CEO참석을 확대하고 조찬시간에 보안전문가 발표 및 실제 해킹시연을 통해 CEO의 마인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시큐인사이드 2012 해킹대회 운영은 아이넷캅이 맡고 전반적인 운영은 비스트랩(이승진 운영자), 씨앤시큐리티(류승우 대표), 해커스쿨 커뮤니티(정구홍 운영자), NSHC(허영일 대표), 쉬프트웍스(홍민표 대표) 등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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