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1일, ‘영재들의 오후학교’는 임서영 영재교육 연구소의 주최로 10월 31일(화) 해밀학교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영재들의 그림 전시회를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 루카511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류하는 시간이 높아질수록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이끌어낼 수 있어 아이의 정서 발달에 건강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아이의 숨겨진 영재성을 찾아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을 가진 영재오 영재교육 연구소에서는 다문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영재오’의 영재들의 그림 전시회에서 발생한 행사 수익 전액은 다문화 특성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후원에 쓰여진다. 해밀학교는 가수 인순이씨가 2013년 다문화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강원도 홍천에 세운 학교이다.

영재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청소년,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차별 없이 배울 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좋은 행사의 취지가 아이의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재오는 이러한 취지의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