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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열차 하이퍼루프의 사막 시범주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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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열차 하이퍼루프의 사막 시범주행 성공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1.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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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플리커

지난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외곽의 한 사막에서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불리는 초고속 열차 하이퍼루프 원이 성공적인 시범주행을 마쳤다. 하이퍼루프는 초고속 이동을 위한 열차로, 올해 5월 최초 주행을 했을 때보다 3배 빨라진 속도(시속 310킬로미터)로 4.5배 더 먼 거리(436미터)를 달렸다.

시범주행은 해발 60키롤미터와 같은 공기 압력으로 감압된 진공 튜브에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단지 300미터 고정자 추진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다. 2,000미터를 추가로 더하면 시속 1,100킬로미터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북부에 위치한 하이퍼루프 관은 약 500미터 정도이며, 관의 내부에는 자기로 부상하는 포드가 들어 있다. 전자 추진 장치를 사용하여 가속하고 먼 거리까지 미끄러지듯 움직인다.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속 약 1,200킬로미터로 달리는 포드에 사람을 넣어서 운송하는 것이다.

하이퍼루프 원 CEO인 롭 로이드는 "우리는 우리의 기술이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하이퍼 루프 원은 독일과 네덜란드 주변, 그리고 영국 남부를 잇는 유럽 전역의 잠재적인 9개 루트를 발표했다.

하이퍼루프 원의 수석 엔지니어인 조쉬 기겔은 "우리는 전 세계에 하이퍼루프를 배치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