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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IT 보안에 더 많은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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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IT 보안에 더 많은 예산 투입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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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플릭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은 IT 보안에 대한 투자를 늘렸으며 커뮤니티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수익성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페이스북은 작년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 관계자들이 페이스북을 이용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페이스북은 103억 달러(약 11조 4,0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우리 지역 사회는 계속 성장하고 페이스북은 맡은 일을 잘 해내고 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악용하는 일이 생각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예산을 늘렸다. 커뮤니티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분열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보다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커버그는 러시아의 간섭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러시아인들이 페이스북의 가치를 훼손하고 다른 사용자들에게 불신을 심기 위해 자신의 플랫폼을 사용했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런 행동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페이스북의 총 수익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광고다. 103억 달러 중 101억 달러가 광고에서 나왔다.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매일 13억 7,000만 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며, 매달 20억 7,000만 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한다. 매년 가입자가 16%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