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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연구진, "빅데이터가 어린이들에게 위협이 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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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연구진, "빅데이터가 어린이들에게 위협이 될 우려"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1.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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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즈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연구진은 클라우드 서버가 어린이의 가장 내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공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빅데이터가 어린이에게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유니세프 사무소는 온라인에 게재된 데이터의 수집, 사용 및 처리 방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청소년과 어린이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평생 동안 그들과 연결될 수 있다. 오늘날 수집된 데이터가 미래에 어떻게 사용될지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유니세프 피렌체 사무소의 케리 올브라이트와 가브리엘레 버먼은 "이러한 데이터가 아동에 대한 가혹하고 장기적이고 차별적인 영향을 미칠 잠재성이 있다. 윤리 및 데이터 과학에 관한 세계적인 논쟁에서 어린이의 권리도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물론 빅데이터의 장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의학 및 교육 기관을 개선하고, 개인에게 맞게 조정하는 것은 건강 전문가나 교육자들의 측면에서 볼 때 매우 큰 이익이다. 하지만 어린이로부터 얻은 빅데이터의 정확한 사용을 예측하는 것은 여전히 까다로운 문제다.

"데이터 과학 및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는 시대에 세계의 어린이들과 그들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의 의견은 아직 공개적으로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유니세프는 전했다.

올브라이트와 버먼은 사람들이 전세계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다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