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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독일 대학 연구진, 불완전한 3D 데이터로 디지털 객체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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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독일 대학 연구진, 불완전한 3D 데이터로 디지털 객체 재현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1.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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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셔터스톡

인텔 및 독일 자를란트대학교의 인텔 비주얼 컴퓨팅 연구소 연구진은 불완전한 데이터로 디지털 객체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 특수한 신경을 사용하여 스캔한 이미지나 평평한 모니터 이미지 등의 불완전한 3D 스캔 결과물을 재구성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수석 연구원이자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연구원인 마리오 플리츠는 "3D 스캐닝 기술이 최근 몇 년 동안 큰 진전을 이루었지만 실제 개체의 기하학적 모양을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 캡처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와 같은 특정 장치에 있는 깊이 센서는 강력하지만 모든 재료에서 똑같은 정도로 작동하지 않다. 그래서 굴곡이 심한 재료에서는 측정 누락이 발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결함이 있거나 불완전한 3D 스캔을 가상 현실 또는 증강 현실, 로봇 또는 3D 프린팅 작업 등 다양한 범위에 적용할 때 실질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플리츠는 설명했다.

그러나 컴퓨터의 딥러닝 기술이 발달하면서 대규모 3D 캐드 모델에서 체적 표현의 3D 처리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기반 방식으로 형태 분포를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이 수행한 실험에 따르면 불완전한 3D 스캔, 완성된 디지털 모양 및 스캔된 개체의 분류 결과가 개선됐다. 연구진은 현실 세계의 물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캡쳐한 뒤 이미지를 디지털 세계로 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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