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5:00 (목)
테슬라, 오토파일럿 시스템과 함께 모델 3 전기차 선보여
상태바
테슬라, 오토파일럿 시스템과 함께 모델 3 전기차 선보여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1.01 13: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z.jpg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즈

테슬라는 모델 S 차량의 비용 효율적인 대안으로 새로운 모델 3 전기 자동차를 출시했다. 모델 3의 첫 번째 변종인 이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354킬로미터를 갈 수 있는 50kWh 용량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으며, 5.6초만에 시속 0에서 시속 60까지 가속할 수 있다. 두 번째 버전은 75kWh 배터리 용량으로 약 500킬로미터를 갈 수 있으며, 시속 0에서 60까지 단 0.5초가 걸린다.

모델 3의 오토파일럿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단일 차선에서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다. 센터 콘솔에는 모델 3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포함된 전용 디스플레이 화면이 있다. 화면 오른쪽에는 오디오 시스템이 포함된 내비게이션이 있고, 화면 왼쪽에는 차의 속도, 도로의 제한 속도,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화면이 배치된다.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놀랄만한 차량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차의 제조까지 지옥같은 6개월을 견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 3은 테슬라의 차량 공유 네트워크에 포함된다. 대중 교통 수단보다 저렴한 운송 비용에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차량 공유 네트워크에서 실제 이용되려면 대중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수의 자동차가 투입돼야 한다. 머스크는 올해 말까지 매주 최소 5,000대의 모델 3 차량을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