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6:05 (토)
미 국방부, 통합된 IT 서비스 제공해서 DISA의 전문성 높여
상태바
미 국방부, 통합된 IT 서비스 제공해서 DISA의 전문성 높여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0.31 17: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1010104202374.jpg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즈

조인트 서비스 프로바이더(JSP)는 미 국방부 내부 및 주변의 사이버 방어 및 IT 서비스 통합에 2년을 투자한 후 이제 완벽한 운영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지난 주에 JSP는 미 국방부의 하위 기관인 국방정보체계국(DISA)의 조직도에 이름을 올리며 DISA의 일부가 됐다.

이것은 DISA의 임무와 예산 권한이 대규모 확장됐다는 뜻이다. DISA는 현재 국방부와 국방부 건물의 IT 서비스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인력과 자금을 통제한다. DISA의 중장인 앨런 린이 더욱 통합된 책임을 가지고 있는 해당 기관을 감독하며 인프라를 보호할 책임을 맡았다.

브라이언 드레비스 JSP 국장은 연방 뉴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국방부를 지원하기 위해 단체 전체의 노력과 단합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통제와 예산을 중앙 집중화했다. 지금까지 실현되지 않았던 방식으로 국방부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JSP는 미 육군 정보 기술기구(ITA), 워싱턴 본부의 서비스 기업 정보 기술 서비스 이사회(EITSD) 및 합동 참모 등 미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IT 서비스를 제공하던 세 개의 주요 조직을 통합한 것이다.

JSP는 2016년 첫 해에 IT 비용 3,100만 달러(347억 원)를 절감했으며 2017년에서 2021년 사이에 3억 5,400만 달러(약 3,965억 원)를 절약할 전망이다. 이번 통합으로 지출 및 인력 요구 사항이 약 3분의 1로 줄었다.

"번거로운 작업이었고 매우 규모가 큰 작업이었다. 우리는 규모가 큰 조직이고 장비가 매우 많다. 하지만 모든 계획안을 철저히 따를 것이라고 DISA 지도부와 약속했다. 물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완료된 것은 아니며 작업은 계속 진행될 것입이다. 그러나 DISA는 이러한 모든 자산의 책임성과 감사 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드레비스는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통합으로 인해 직원이 감축된 것은 마찰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조직에는 없애야하는 갈등이 있고 우리는 그렇게 했을 뿐이다"라고 데이비스는 덧붙였다. EITSD 또는 ITA에서 근무하던 약 440명의 군인 및 민간 직원이 현재 JSP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