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서비스 제공업체인 콴타벌스(QuantaVerse)가 출판한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 지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을 위한 자금세탁방지용 인공지능기술의 적용’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적절한 IT기술을 활용하여 돈세탁을 막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콴타벌스에 따르면 기업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은 금융 범죄와 싸우기 위한 미래형 무기이며, 운영 비용을 줄이고 규정을 개선하기 하는데도 유용하다. 또한 테러리스트들과 범죄자들이 은행 산업을 통해 돈을 세탁하는 일을 차단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자금세탁방지에 장애물이 되는 트랜잭션 모니터링 시스템의 비효율적인 방법을 개선할 수 있다. 이는 금융 회사에 주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트랜잭션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보고서는 “보안관리시스템(TMS)이 변칙적인 금융 범죄를 탐지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다양한 불법 거래가 스크린을 통해 실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기성 거래의 절반 이상이 현 보안관리시스템을 쉽게 뚫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 보안관리시스템(TMS)에 의한 불일치 검색은 실제로 일어나는 범죄가 아닌 주로 정상적인 금융 거래를 대상으로 실행된다. 소위 ‘긍정 오류’성 경고는 시간이 소모되는 불필요한 조사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보안관리시스템으로 인한 경고의 약 95%까지 ‘긍정 오류’ 결과로 보고 있다.

콴타벌스가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은 잘못된 검사 결과 수를 확실이 줄일 수 있다. 이 방법으로 금융기관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수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