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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사이버 보안 회사, 사물 인터넷 시장 성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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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사이버 보안 회사, 사물 인터넷 시장 성장에 주목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0.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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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플릭

인도의 전자 보안 시스템 회사인 지콤(Zicom)은 사물 인터넷(IoT)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2020년에 IoT 서비스 매출로 200억 루피(약 3,500억 원)를 달성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콤의 전무 이사인 프라마우드 라오는 자사의 회사가 단순한 물리적 보안 회사에서 SaaS(Service as a Service) 및 IoT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로 이미 옮겨갔다고 말했다. 그는 SaaS를 최대한 활용할 준비가 됐다며 IoT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오에 따르면 지콤은 올해 회계 연도 매출 50억 루피(약 866억 원)를 달성했다. 2020년까지 서비스 매출액이 175~200억 루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oT 시장의 성장이 계속되는 만큼 시장 지출도 뒤따른다. 2015년에는 IoT 마케팅 활동을 위한 지출이 총 6,252억 달러(약 704조 원)이었다.

기술 연구 회사인 가트너(Gartner)는 인도의 보안 시장이 올해 10.6%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지콤은 향후 인터넷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라오는 "우리는 현재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여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새로운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고 말하면서, 회사가 현재 아마존과 알렉사 플랫폼을 사용하는 음성 기반 보안 서비스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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