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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 내에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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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 내에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볼 수 있을까?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0.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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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셔터스톡

엔비디아(NVIDIA)의 CEO에 따르면 앞으로 4년 이내에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회사 임원진은 자율주행 차량이 전세계의 실제 도로를 달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엔비디아는 지포스(GeForce)로 알려진 그래픽 처리 칩셋 제조에 주력해 왔다.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이 회사는 인공 지능(AI)과 자율주행 차량을 포함한 최신 기술 분야로 뛰어들었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차량 솔루션은 확장 가능한 AI 슈퍼 컴퓨터인 드라이브 피엑스(Drive PX)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도로에서 완전히 자율주행하는 차량을 만나기까지 채 4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도로의 대다수 차량이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시간 문제다"라고 말했다.

테슬라, 애플, 그리고 알파벳과 같은 회사도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아마존, 페이스북, 화웨이 등의 회사는 AI의 개선에 주력하는 중이다. 개발자 및 기술자들은 현재 100% 자율주행하는 차량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미국자동차기술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SAE)는 차량의 자동화 수준을 최저 수준에서 0으로, 최고 수준에서 5로 분류했다. 즉, 레벨 5 자율주행은 차량이 완전히 자동으로 달리는 것이다.

레벨 5 자율주행은 1. 사람의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다.

2. 사람의 개입 없이 가속 및 감속할 수 있다.

3. 운전 환경을 스스로 모니터링한다.

4. 다이내믹한 작업을 수행하거나 운영 및 전술적 대응을 결합한다.

5. 고속 주행 또는 저속 교통 정체와 같은 모든 도로 시나리오에 맞는 모든 주행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SAE가 레벨 5 자율주행 상태를 인증한 차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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