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산타 바바라대(UCSB) 과학자들은 최근 황화나노영가철(FeSSI)이 녹조류라 불리는 일반 담수 조류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이 실험으로 인해 나노 기술이 토양에 존재하는 독성화학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팀은 FeSSI가 약 한 달 동안 담수조류의 독성을 완화시킨 것을 발견했다. 이 유기물은 FeSSI의 독성을 낮추고, 카드뮴 농도를 증가시켰으며, 나아가 더 큰 범위에서 토양을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의 책임 저자인 루이스 스티븐슨은 "독성 제거에 사용하는 농도의 현재 표준은 오염물질에 부착하지 않고 남은 입자 데이타를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의 한계점이 잠재적으로 독성을 실제보다 더 작게 평가하게 할 수 있다. 나노 기술의 환경적 영향이 상황에 따라 다르며, 이는 포괄적인 예측을 하기가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UCSB의 생태, 진화와 해양 생물학 박사 후 연구생은 그들의 팀이 이미 나노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티븐슨은 생태 모델 작성자이자 실험적 독성 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공동 저자인 아르투로 켈러와 예잉 수는 둘 다 환경 화학자이다. UCSB 연구는 미국환경보호국, 중국국립자연 과학재단 및 미국국립과학재단에서 지원받고 있으며, 이 연구는 미국화학협회의 나노저널에 등재됐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