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 03:50 (목)
힘과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전자 인공 피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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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전자 인공 피부 개발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0.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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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123RF

캘리포니아의 워싱턴대 연구팀은 의족과 의수에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인공 피부를 개발했으며 이 인공 피부는 촉각 센서를 이용하여 진동 감지 및 전단력 측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 팔다리가 실제 사지와 유사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팀의 대변인인 베로니카 산토스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촉각 센서 디자인은 수직력, 전단력 또는 진동을 개별적으로 감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복잡한 조작은 동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멀티 모드 방식이 필요하다. 이 유연한 인공 피부는 3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여 첨단 로봇 기능을 위한 기계 학습 기반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인공 피부는 사람의 피부가 힘에 의해 생성되는 긴장과 압축을 다루는 방법을 모방하여 전자적이고 신축성이 있다. 또한, 이것은 수영 고글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실리콘으로 만들어졌으며, 전기 전도성 액체 금속으로 채워진 작고 구불구불한 채널에 끼워져 있다. 이 채널과 전도성 액체는 전단력이 발생할 때마다 늘어나거나 압축된다.

프로토타입은 화학 물질에 내성을 지녔으며 물리적으로 견고하고 문 열림, 손 떨림, 물건 취급 및 상자 들어올리기와 같은 가벼운 터치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수준 높은 정밀성과 민감성을 입증했다. 이 피부는 사람의 손가락보다 더 민감해 초당 800번의 작은 진동을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