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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캐나다에 최첨단 스마트 신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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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캐나다에 최첨단 스마트 신도시 건설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0.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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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123RF

구글이 하이테크 신도시 개발에 나섰다.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이 개발하는 신도시는 최첨단 도시로, 개발되는 곳은 캐나다 토론토 동부 해안에 자리한 키사이드(Quayside)다. 이 야심찬 프로젝트는 구글의 자회사인 사이드워크랩스(Sidewalk Labs)와 캐나다 정부가 시행한다.

사이드워크랩스 측은 이번 프로젝트인 '사이드워크 토론토'와 관련 "사이드워크 토론토는 선진 도시 디자인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지속 가능성, 경제성, 이동성 및 경제적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인간 중심의 지역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 지역으로 선정된 키사이드는 혁신적인 도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가령 공공장소가 실내 겨울 정원으로 바뀐다거나 비를 차단하는 차양과 바람을 막는 물리적인 구조를 갖게 된다. 이에 야외 경험 관리를 위해 경량 소재와 더 나은 기후 예측을 사용하는 시스템이 활용될 전망이다. 

겨울철에는 개폐가 가능한 덮개와 눈이 녹는 보행로로 야외에서도 편안하게 활동이 가능하다. 애널리스트들은 날씨 시스템 관리로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편안히 즐길 수 있고, 일조시간도 두 배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키사이드의 또 다른 특징은 로프트(Loft)라고 불리는 모듈형의 재구성이나 변경이 가능한 건물이다. 로프트 건물은 오래 지속될 수 있는 탄력적인 외관과 변화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테리어를 갖추게 된다. 또한 그때그때 행사에 맞춰 유연성 있는 배치가 가능하다. 가령 1개월간의 연수 세미나실이 특정 행사 이후엔 다시 사무실로 바뀌게 되는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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