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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기술로 상처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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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기술로 상처 치료를 한다.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0.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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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셔터스톡

2017년 6월 네덜란드의 델프트 기술대의 연구진은 화상상처 치료 시뮬레이션의 다양한 수학적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여러 가지 상처 유형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며 화상과 흉터를 치료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의료전문가들은 상처를 치료할 때 인체가 과다하게 반응하여 흉터가 더 커지기도 하기 때문에 나노기술을 이용해 더 개선된 화상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인체 내 상처치료의 첫 번째 단계는 새로운 세포가 리시딩이라 불리는 상처를 커버하는 단계이고, 두 번째 단계는 신체가 콜라겐을 사용하여 감염을 막기 위해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때때로, 인체가 너무 많은 콜라겐을 사용하여 밀도가 높은 섬유질로 구성된 흉터를 만든다. 과학자들은 콜라겐의 과잉 발현을 피하고 지속적으로 흉터조직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카락보다 100배 더 가는 나노-스카폴드를 이용해 치료의 첫 단계에서 세포 성장을 조절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직 상처치료에 적용되는 나노기술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최근에 화상을 입고 회복중인 환자에게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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