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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용지 없어질 때까지 인쇄명령…신종 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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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용지 없어질 때까지 인쇄명령…신종 맬웨어!
  • 길민권
  • 승인 2012.07.0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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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도, 유럽, 남미 등 사무실 감염 확산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시만텍은 지난 2012년 6월22일, 2주 정도 전부터 맬웨어 Trojan.Milicenso의 활동이 활발해 미국, 인도, 유럽, 남미의 사무실에서 감염이 확대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Symantech에 의하면, 이 맬웨어에 감염된 컴퓨터는 사무실내의 프린터 서버에 대량의 인쇄명령을 송신한다. 이 결과, 사무실 프린터로부터 프린터 용지가 없어질 때까지 또는 수동으로 프린터가 셧다운될 때까지 문자화 된 인쇄물이 계속 출력된다고 한다.
 
이 맬웨어는 이메일의 첨부물, 악성 스크립트를 호스트하는 웹 사이트, 가짜 비디오 코덱 등을 경유해서 감염을 확대시키고 있다.
 
시만텍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문자가 대량으로 인쇄되는 것은 공격자자 의도한 결과는 아니며 맬웨어를 감염시키는 방법이 일으킨 부작용으로 보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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