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얼마전 페이스북을 모방한 웹페이지를 만든 후, 해킹으로 빼낸 중국 모 대학교의 여학생 신분정보와 사진을 이용해 '미인선발대회'을 진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기에 많은 남학생들이 참여해 평가했으며 여학생 측은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했다.
 
해커가 빼낸 자료는 해당 대학교의 공공정보서비스 플랫폼에서 해킹한 것으로 여기에는 입학할 때 등기된 전교생의 증명사진 및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해커는 웹 페이지를 통해 "공공정보서비스 플랫폼의 학생정보는 당연히 보호되어야 하며 현재 취약점이 존재한다. 학교 측에서 조속히 취약점을 복구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미인선발대회 사이트는 폐쇄되었으며 학교 측에서는 해커의 신분을 조사 중에 있다고 한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