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재를 탐지할 뿐만 아니라 심장 박동과 호흡까지 탐지하는 무인 드론이 개발됐다.
이러한 무인 드론은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사고 현장에서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호주의 남호주대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이미지 처리 시스템과 특수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한 번에 여러 사람의 활력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무인 드론은 인간의 얼굴과 목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심장 박동과 호흡을 정확하게 측정한다. 아직까지 3m 거리의 다소 짧은 측정 사거리가 있지만, 연구팀은 거리를 더 멀어지도록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무인 드론은 양로원, 병원 병동 및 전쟁 지역에 활용될 수 있다. 개발 프로젝트 책임자인 자바 차엘 교수는 "자연재해 등 특히 사람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살펴야 하는 상황에서 무인 드론의 진가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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