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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엔터프라이즈 소셜 플랫폼 웹엑스 소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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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엔터프라이즈 소셜 플랫폼 웹엑스 소셜 발표
  • 길민권
  • 승인 2012.06.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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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제약 없이 ‘협업’하라!
시스코는 사람들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는 물론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SNS 기능까지 더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제약 없이 소셜 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혁신책을 공개했다.
 
기존에 있던 자사의 협업 툴 ‘시스코 쿼드(Cisco Quad)’에 협업 기능을 한층 강화한 ‘시스코 웹엑스 소셜(Cisco WebEx® Social)’이 바로 그 주인공. 이는 사람들이 업무 관련 지식을 공유하거나 전문 지식과 정보를 검색하고 효율적으로 가상의 업무팀을 꾸리는 등 협업을 한층 확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스코 웹엑스 소셜은 다음과 같은 강화된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통합 지원=시스코 웹엑스 소셜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통합, 지원함으로써 직장인들이 웹엑스 소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도 자유로이 활용하며 동료들과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전자우편 통합 지원=강화된 전자우편 통합 기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으로 전달되는 전자우편을 이제는 웹엑스 소셜에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송도 가능하다.
 
·모빌리티 보장=아이폰 및 아이패드 클라이언트에서도 웹엑스 소셜이 지원 가능해 짐에 따라 직장인들은 이제 소셜 네트워킹과 실시간 인스턴트 메시지(IM), 웹컨퍼런싱, 음성통화 등의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이동 중에도 손쉽게 활용이 가능해졌다.
 
·영상회의 지원도 ‘오케이’=새로운 브라우저 기반의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직장인들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접속 없이도 HD 화질의 영상회의를 끊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또 시스코 텔레프레즌스(Cisco TelePresence®)를 비롯해 IP 비디오폰, 모바일, 소프트 클라이언트 등 다양한 영상장비와도 호환이 가능한 강점을 갖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웹엑스 소셜은 웹엑스 소셜 서버 등의 온프레미스와 더불어 로지칼리스(Logicalis), ACS, 알파웨스트(Alphawest) 등의 파트너 호스티드, 그리고 시스코 호스티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에서도 두루 사용이 가능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편 시스코는 자사의 웹엑스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스코 쿼드뿐 아니라 시스코 호스티드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인 ‘시스코 콜웨이(Cisco Callway)’ 역시도 포괄할 수 있게끔 확장했다. 즉, 시스코 쿼드 및 시스코 콜웨이 브랜드를 시스코의 앞서가는 웹컨퍼런싱, 인스턴트 메시징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웹엑스와 더불어 포함시키겠다는 것. 결국 시스코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하나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나 IT담당자들이 어떤 기기에서든 손쉽게 다양한 소셜 협업 툴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확장된 클라우드 협업 서비스를 위한 웹엑스 제품군은 앞으로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 웹엑스 클라우드는 가용성이 향상된 실시간 서비스로 수많은 기업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도 웹엑스 클라우드(WebEx cloud)는 공공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되는 기업용 협업 애플리케이션 중에서는 세계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스코에서 클라우드 협업 기술그룹 부사장겸 총괄 책임자인 무랄리 시타람(Murali Sitaram)은 “이번 발표로 기업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비즈니스에 소셜 기능을 활발히 접목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스코는 SNS와 중단없이 원활하게 협업을 지원할 수 있는 협업 클라우드 서비스를 완벽하게 결합시킴으로써 고객들이 원하는 기기,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전하게 소셜 비즈니스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