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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예선…50개교 127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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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예선…50개교 127명 참여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9.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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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련 특성화고 학생들 대거 참가…결선에 진출할 20명 선발

▲ 제12회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2017 온라인 예선전 23일 개최. 대회 결선에 참가할 20명 선발됐다.
▲ 제12회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2017 온라인 예선전 23일 개최. 대회 결선에 참가할 20명 선발됐다.
보안꿈나무를 선발하는 제12회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2017 온라인 예선이 23일 열렸다. 대회 결선에 참가할 20명도 선발됐다.

이번 예선전에는 총 50개 학교(고등학교 45개교, 중학교 5개교)에서 12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8시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상위 점수 획득자 20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오는 10월 27일 국회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획득했다.

미래 보안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대회가 올림피아드의 특성상 남학생 위주 행사가 지속되어 지난 11회 대회부터 적용된 여학생 쿼터제 도입으로 여학생 예선 1위에게 주어지는 본선대회 참가자도 확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보안관련 특성화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선린인터넷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한세사이버보안고,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의 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보안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으로서 자신들의 실력을 입증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본선 대회는 10월 27일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며, 1위 입상자에게는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의 푸짐한 부상이 주어지게 된다.

▲ 결선에 선발된 학생들.
▲ 결선에 선발된 학생들.
이번 대회는 국회 송희경 의원과 (재)서울호서전문학교 사이버해킹보안과에서 주최하며 행정자치부, 정보보호학회, 안랩, 펜타시큐리티, ytn 싸이언스, (주)씨스넷, (주)두리아이티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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