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10 (목)
아무 생각 없이 방치한 두피 각질, 탈모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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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방치한 두피 각질, 탈모로 돌아온다.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7.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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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각질이 일어났다는 것, 가렵고 비듬이 생겼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단순히 머리를 제대로 감지 않아서 생긴 노폐물일까? 아니면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염증 반응일까? 이도 아니라면, 탈모 초기 증상으로 비듬이 많아진 것일까?

사실 두피 각질이나 비듬이 생겼다고 해서 두피스케일링을 하거나 비듬을 없애기 위해 전용 비듬 샴푸를 사용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단순히 머리를 감고 잘 말리지 않아서, 혹은 날씨가 바뀌면서 건조해져서 생긴 비듬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순한 두피각질이나 비듬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자칫 머리숱이 줄어드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두피 각질, 비듬, 힘없이 가는 모발, 가려움은 탈모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탈모는 중년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는 탈모가 20~30대 청년은 물론 여성 탈모, 10대 탈모도 늘어나고 있다. 부모님이 머리숱이 많다고 해서 ‘나는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두피 각질부터 제대로 관리해서 머리숱을 지켜야 한다.

사실 두피 각질이 일어났다고 해서 이를 탈모의 초기 신호로 인식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두피 각질인 비듬은 피부 정상 세균 중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가 과다증식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비듬 증가는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두피에 생기는 만성염증인 지루성 피부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탈모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관리가 중요하다.

헤어 브랜드 더 헤어 머더 셀러(이하, 헤머셀)의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 팩'은 모발 끝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기존의 헤어팩과 달리 두피에 직접 도포하는 방식으로 멘톨 성분이 간지럽고 기름진 지성두피에 상쾌한 쿨링감을 더해준다.

특히 살리실산, 덱스판테놀 함유로 각질 케어 및 모근 강화를 돕는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을 위한 제품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천연유래계면활성제 함유, 무실리콘 처방으로 민감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