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문학교에서 개강 30주년기념 주최 양해일 디자이너 파리 패션쇼 참가 모델 선발대회 오디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지난 9월 9일 서울전문학교 9층 강당에서 공개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됏다.

이번 오디션은 1차 치열한 경쟁 속에 총 86명 남 64, 여 22명이 선발되어 오디션 경합이 진행됐다. 심사는 양해일디자이너, 섬유신문 이영희 전무, 서울전문학교 모델 김진아 교수, T.I FOR MAN  조성철 기획팀장이 심사를 했다.  

양해일 디자이너는 “기량이 뛰어나고 좋은 인재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패션에 발전에 이바지 모델들이 자랑스럽다. 이번 오디션을 지원해준 서울전문학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오디션 최우수(임기창), 우수상(김예진), 장려상(유준용), 특별상(지요한)이 선발되었다. 오디션에 선발되는 남최우수는 파리 체재비 지원과 함께 파리컬렉션 양해일 디자이너 무대 참가 자격을 얻었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의 경우 상금과 상패가 지급과 차후 양해일 패션디자이너 무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관계자 측은 “서울전문학교 이승달 이사장과 양해일 디자이너 공동 주최 하에 개최된 이번 오디션은 미래 패션모델계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양해일디자이너가 프랑스 파리패션쇼에 한국모델이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한 오디션으로, 선발된 모델 중에 유능하고 재능 있는 모델들은 양해일디자이너 패션쇼 무대에 참가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며, 서울전문학교 본교 모델 재학생들에게 많은 무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전문학교는 패션모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패션마케팅학과, 패션쇼핑몰학과,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 등이 포함된 패션계열 이외에도 게임계열, 정보보호계열, 호텔계열, 건축계열, 디자인계열 등 총 7개의 취업과 연관된 실용학문 중심의 학과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현재 우선선발 전형을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우선선발 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합격 시 전원 입학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지며, 진로상담 및 원서접수는 서울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