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 중개 서비스 ‘포스냅’은 지난 5일, 개인고객 및 기업고객을 위한 ‘사진촬영 견적비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스냅 견적비교 서비스는 고객이 사진 촬영의 목적과 용도, 장소 등 기본적인 내용을 기입한 후 서비스 요청을 하면, 포스냅 제휴 포토그래퍼들에게 견적을 제안 받고 비교하여 원하는 포토그래퍼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견적 도착 알림 기능을 통해 최대 200개까지의 견적서를 제한 없이 받아보고 비교해 볼 수 있으며, 각 포트폴리오를 보고 원하는 포토그래퍼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고객이 촬영을 확정하기 전까지 어떠한 비용도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견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다 합리적인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총 6가지의 세부적인 견적 내용과 항목을 분류하고 표기하여 제안하는데, 이는 기존 관행이었던 촬영 일정 및 시간에 따른 비용 책정과 다른 부분이다.

포스냅 관계자는 “사진촬영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고, 고객들이 원하는 촬영의 유형도 점차 다양해지는 것에 반해 아직까지 사진 촬영 대행 시장은 비체계적이고 비합리적인 구조로 형성되어 있다. 포스냅은 견적비교 서비스를 시작으로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진 촬영 마켓 문화를 새로 구축하고, 고객에게 보다 좋은 사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고객들만 간편해진 것이 아니라 포토그래퍼들 역시도 고객을 일일이 찾아다니고 홍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고객과 포토그래퍼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