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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산업표준포럼 워크샵 및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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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산업표준포럼 워크샵 및 창립총회 개최
  • 길민권
  • 승인 2012.06.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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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표준협력으로 국제표준 주도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조규곤, 이하 KISIA)는 오는 13일 COEX 컨퍼런스센터(308호)에서  “정보보안산업표준포럼 워크샵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보보안 분야 산업표준 첫 포럼으로, 워크샵과 함께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워크샵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obile보안, Cloud Computing보안,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해 ITU-T SG17와 ISO/IEC JTC I SC27등 국제기구에서의 표준화 동향과 국내 표준 동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금번 창립총회에서는 포럼의 조직과 주요활동을 정하기로  하였는 데, 포럼조직은 기술분과, 제도분과 및 운영분과 등 3개 분과를  운영하되, 특히 기술분과 내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보안,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폰보안 등을 논의 하기 위하여  세부 분과를 두기로 하였다.
 
또한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KS 표준, ITU-T SG17 표준 등 국내외표준의 개발과 채택, 보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대정부 건의와 함께  일본 스마트폰 표준화포럼과  교류 등 대외협력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하였다.
 
조규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파수닷컴 대표)은 “정보보안 산업표준포럼 창립을 계기로 업계가 포럼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표준과 함께 나아가 국제표준을 선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염흥열 포럼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순천향대 교수)은 “이번 포럼창립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으면서 향후 산업화 및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스마트그리드 보안, 스마트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보안 분야에 대한 국내외 표준화 제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포럼의 설립으로, 국내업계의 표준 기술력과 국가기술표준역량이 높아질 뿐 아니라,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이 주도하는 ITU-T, ISO/IEC JTC 1, IETF 등 국제표준화기구의 Cyber Security분야 표준화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회원가입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isia.or.kr)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정보보안산업표준포럼 워크샵 및 창립총회 일정>
-일시: 2012. 6. 13(수) 13:30~19:00
-장소: COEX 컨퍼런스센터(308호)코엑스 308호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