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합창단 한국공연 실행위원회(회장 박수정)와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오늘(3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UN 합창단 창립 70주년 및 대한민국 처음 방문기념 만찬회를 개최했다.

음악을 통한 인류 화합과 상호 이해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창립된 UN 합창단이 7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다. 이에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축하메세지를 보내어 UN 합창단의 성공적인 한국 공연을 응원했다.

이번 만찬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 10인 함은정, 한진희, 조윤주, 차영아, 강명래, 김정아, 이미승, 임연희, 최숙헌, 윤보라 디자이너는 화려한 한복 패션쇼를 준비하여 UN 본부 임직원들에게 한국 복식문화를 소개했다.

UN 본부 임직원 35명으로 구성된 UN 합창단은 지난 달 26일부터 파주 DMZ, 고양, 평창 및 광주에서 순회공연을 통해 평화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UN합창단의 마지막 순회공연은 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