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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바이오, 공기역학방식 쌀 도정장치 설치로 고속 도정 능력 보유 및 점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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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바이오, 공기역학방식 쌀 도정장치 설치로 고속 도정 능력 보유 및 점유 진행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7.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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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바이오(대표 성융제)가 국내서는 처음으로 공기 역학방식 쌀 도정장치 특허받은 기술을 보유하여 도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허내용은 ‘공기역학 고속’ 연삭식 특허기술로 기존의 저속마찰식 및 병렬 고속연삭식 도정기술은 시간당 300~350kg을 도정하지만 융바이오는 시간당 2,500kg의 고속 도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융바이오는 시간당 2.5톤 생산라인을 운영할 경우 쌀눈쌀의 부착률과 쌀눈쌀 원형율 모두 85%를 유지하기 때문에 효율이 입증된 이 도정기를 보통 25억원대에 공급이 되고 있는 도정장비를 현재는 자체보유 특허기술로 가격상승요인을 낮추었기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혀 알려지고 있다.

융바이오 쌀눈쌀 도정기는 시간당 2.5톤 및 5톤의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덕택에 생산량이 백미에 비해 1.5~2.8% 증산효과에 도움되고 있으며, 백미보다 500~1,000원 비싼 가격에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실제 현재는 미곡처리장에 설치를 실시하여 운영 중이다.

이 도정장치 보유특허와 생산기술은 공기역학식 적용으로 저온 도정 과정을 거쳐 열에 의한 쌀의 산패 방지효과가 있기 때문에 쌀눈쌀의 도정 효율이 우수하며 이는 공기역학방식의 자체도정기술을 적용했다. 때문에 기존의 도정방식보다 쌀눈크기는 85%이상 및 쌀눈부착 85%이상으로 개선되고 쌀눈을 최대한 보호하여 영양성분을 높인 제품으로 현미의 미강을 완전 탈피시켜 파라핀왁스, 피틴산, 잔류농약을 완전히 제거한 쌀눈의 원형 및 영양성분을 85%이상 함유한 쌀눈쌀이다.

한편 융바이오 관계자는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RPC 약 150여곳에 도정기를 납품할 예정에 있으며 경쟁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도정기 시장에서 23%를 점유할 예정이다”라며 “이제 점유율 높은 도정기 납품으로 백미와 같이 쌀눈이 백미에 그대로 붙어있는 쌀(쌀눈쌀)을 대량생산하게 되었으니 국민건강에 도움을 드리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 중국 및 베트남 진출을 위해 농협 및 국내 중견기업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