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 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의 졸업생들이 공군부사관 228기에 대거 합격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공군 교육사령부의 대연병장에서 228기 공군부사관 임관식이 실시되었다. 공군부사관의 임관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지만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의 학생들은 항공정비 면허와 항공산업기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매기수 많은 학생들이 임관에 성공하고 있다.

보통 신임 부사관들은 본인희망, 자격증, 전공, 적성검사 등에 따라서 특기를 부여받는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의 학생들은 항공정비 전공으로 자격증을 통해 항공기 기체정비, 항공기 기관정비, 항공기 무기정비 등의 특기를 부여받고 임관하게 되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정비 부사관, 항공정비면허 취득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과 높은 자격증을 취득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해당학교의 항공정비부사관과정은 자격증 취득과 영어성적을 동시에 가르치면서 부사관 임관대비 필기시험과 면접, 체력테스트 등의 준비가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공군부사관 임관을 목표로 하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현재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9월 7일까지 예비수시모집기간으로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인적성 검사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