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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자레, 100% EWG 1등급 원료로 만든 ‘유아 올인원(All-in-one)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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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자레, 100% EWG 1등급 원료로 만든 ‘유아 올인원(All-in-one) 제품’ 출시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7.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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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는 특히 성인보다 민감한 피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맞춤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지만 온 가족이 같은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면서 어린이 성조숙증과 아토피를 유발시키는 각종 화학물질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국내 소비자들은 유럽 유기농 유아 화장품을 구매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동 서양 아이들의 피부가 많이 다른데 과연 내 아이에게 맞는 화장품 일까’에 대한 의문점이 든다.

최근 화장품 속 화학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수많은 화장품 원료 가운데 유해성분을 일일이 골라내기는 쉽지 않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상희 의원 또한 25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전반적으로 생활 속 여러 화학물질들에 대한 조사를 해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정부가 해야 한다"며 이번 릴리안 생리대 사태에 화장품에 대해서도 '전 성분 표시제'를 추진하겠다는 당내 의견과 관련해서는 "문제제기가 되면 정부는 어떤 성분이 있고 어떤 것이 문제가 있고 없는지 정확하게 밝혀주고 기준을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아 화장품은 무엇보다 인체에 무해한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구입 전 제일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사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EWG에서 안전 등급을 받은 제품인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EWG 등급은 미국의 공신력 있는 환경단체 Environmental Working Group(EWG)에서 화장품 원료의 유해성을 조사해 1~10까지로 구분한 성분 안전도 등급을 말하며 성분의 피부 안전도에 따라 0~2등급은 '안전(낮은 위험)', 3~6등급은 '보통 위험', 7~10등급은 '높은 위험'으로 나뉜다. 즉, EWG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순한 제품이다.

이에 유아 화장품 전문업체인 나나자레가 100% EWG 1등급 원료로 유아 피부에 적합한 ‘키즈 올인원 헤어 & 바디워시’ 및 ‘키즈 올인원 로션’ 2종을 국내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