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대인 교육법이라 불리는 하브루타 교육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오랜 학습법으로 부모나 선생님, 친구와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논쟁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토론 방법과 다른 것은 1:1 방식을 지향한다는 점인데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의견을 말하기 때문에 누구도 소외될 수 없는 독특한 학습법이라 할 수 있다.
하브루타 교육의 우수성은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이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를 비롯한 세계금융 상위를 기록하거나 노벨상 수상자의 33%를 차지, 아이비리그 입학생의 30%를 차지한다는 사실이 뒷받침한다.
때문에 이 교육이 ‘영재교육’, ‘상위 1%로 교육’으로 불리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 양일 간 탈무드 교육 전문가인 헤츠키 아리엘리(Hezki Arieli)의 특별 초청으로 한국에서의 하브루타 부모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전세계 영재교육의 일인자 및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 탈무드 하브루타 석학인 헤츠키 아리엘리의 ‘탈무드 하브루타 교육법의 진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요즈마캠퍼스 관계자에 따르면 “하브루타 부모 수업을 통하여 유대인 창의력의 비법을 배워가길 바란다.”며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자녀와 애착관계를 형성하면 최종적으로 높은 지능지수와 뛰어난 사고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번 하브루타 강연포럼은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등 입문자과정뿐만 아니라 교육자, 기업과 기관 등의 최고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하브루타 교육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상생을 위한 토론 방법을 제시하는 하브루타 강연포럼은 오는 9월12-13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하고, 참가신청은 9월 6일까지 요즈마캠퍼스 홈페이지 내에서 접수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