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낮은 지연시간과 고성능 요구에 맞게 설계된 보안 가속화 모듈을 출시했다. 체크포인트의 보안 가속화 모듈은 첨단 시큐리티코어(SecurityCore)™ 기술을 통해 110기가의 방화벽 쓰루풋과 5 마이크로초(µs) 이하의 지연시간을 달성했다.
 
낮은 네트워크 지연시간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센터를 위한 필수 요소이다. 특히, 짧은 시간에 기회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금융회사나 투자회사의 경우는 신속한 거래가 매우 중요하다. 보안 가속화 모듈은 이렇게 성능에 민감한 환경에서 보안과 빠른 처리 속도가 결합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보안 가속화 모듈은 주요 보안 작업의 가속화를 위한 병렬 처리 구조의 내장 시큐리티코어 하드웨어 기술을 갖추고 있다. 108개의 시큐리티코어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트래픽을 일반 CPU로부터 보안 가속화 모듈로 덜어 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어려운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많은 보안 기능들을 실행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코리아 우청하 지사장은 “고성능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많은 기업들이 보안과 속도를 모두 충족시켜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며“보안 가속화 모듈은 혁신적인 기술과 다수의 보안 코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성능을 유선 속도에 가깝도록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보안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 가속화 모듈은 네트워크 지연시간이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금융회사와 금융관련 서비스 제공자 및 데이터 센터에 이상적으로 설계되었다. 이 새로운 보안 가속화 모듈은 전례 없는 하드웨어 가속화 기능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초 수준의 낮은 네트워크 지연시간으로 초당 30만 건의 접속 처리와 6천만 패킷의 전송 속도를 보여준다. 이러한 새로운 수준의 성능은 고객들이 최고 성능의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체크포인트의 보안 가속화 모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checkpoint.com/products/security-acceleration-module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