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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영업실적 관리 SW 업체 베리센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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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영업실적 관리 SW 업체 베리센트 인수
  • 길민권
  • 승인 2012.05.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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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터 애널리틱스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 분야 역량 강화
IBM은 스마터 애널리틱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 실적 관리용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업체, 베리센트 소프트웨어 주식회사(Varicent Software Inc.)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베리센트는 금융, 영업, 인사 및 IT 부서 전반에 걸쳐 판매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보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효율성 제고 및 트랜드 파악으로 영업 실적을 향상시킨다. 이번 인수로 IBM은 다양한 업종에 걸쳐 스마터 애널리틱스 역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IBM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총괄, 레스 레천(Les Rechan)은 “베리센트는 현업 실무자들도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를 직접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IBM의 노력에 정확히 부합한다” 며, “베리센트의 소프트웨어와 IBM이 지닌 높은 애널리틱스 분야 전문성이 결합하여 고객들이 영업 실적을 관리하는 데 종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의사 결정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리센트의 소프트웨어는 금융, 이동통신, 보험, 소매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쿼터 배정, 성과급 보상, 영업 배정 및 쿼터 관리는 물론 영업 활동에 대한 심층적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과거 사람의 손으로 오랜 시간 작업해야 했던 업무를 자동화하는 한 편, 전사적으로 영업, 고객 관리 및 재무 실적 관리가 통합될 수 있도록 한다.
 
IBM은 기존에 인수한 알고리드믹스(Algorithmics), 클래리티 시스템(Clarity Systems), 오픈페이지(OpenPages), 코그노스(Cognos), SPSS 외에도 최근 투자가 이루어진 예측형 애널리틱스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을 비롯한 베리센트의 추가로 더욱 광범위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인수 합병 조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연구 개발 분야를 이루는 IBM의 거시적 애널리틱스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인수는IBM의 애널리틱스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장기적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이러한 IBM 사업 분야의 매출은 2015년에는 무려 1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리센트 관련 추가 정보는 사이트 www-01.ibm.com/software/analytic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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