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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보안 전문가 그룹 ‘이큐스트’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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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보안 전문가 그룹 ‘이큐스트’ 공식 출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8.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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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대의 새로운 지능형 위협 집중 연구, 지식자산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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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대표 안희철)은 침해사고대응(CERT), 전략해킹 등 정보보안 분야의 하이테크 전문인력을 하나로 통합한 보안 전문가 그룹 ‘이큐스트(EQST)’가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큐스트는 ‘Experts, Qualified Security Team’를 의미하는 단어로 사이버 위협 분석 및 연구 분야에서 검증된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들을 의미한다.

이큐스트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된 본부 규모 조직으로 ▲취약점, 공격패턴 등 침해위협을 연구하는 ‘시큐리티 엑스퍼트팀’ ▲실제 침해사고 현장에 투입돼 원인 조사 및 대책을 수립하는 ‘침해사고대응팀’ ▲모의해킹을 담당하는 ‘전략해킹팀’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큐스트를 이끌어갈 리더에는 SK인포섹에서 오랜 기간 침해사고대응(CERT) 조직을 이끌어 온 이재우 본부장이 맡았으며 침해사고 대응, 모의해킹 등 기존 사업 수행과 함께 침해위협에 대한 연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사업 수행에서 수집된 침해위협 패턴을 지식자산(KM)화하는 한편, ▲사이버 공격 행위자에 대한 추적 활동 ▲국내외 소프트웨어에 대한 취약점 연구 ▲신규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신규 해킹 기법 연구 및 대응책 확보 등에 집중한다.

이재우 이큐스트 리더는 “SK인포섹은 명실상부 국내에서 침해위협대응 관련 전문가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핵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글로벌 Top 수준의 전문 조직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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