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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전작보다 훨씬 향상된 인공 지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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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전작보다 훨씬 향상된 인공 지능 선보여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8.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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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플리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의 컴퓨터 과학 연구진은 포르투갈의 리스본 대학과 협력해 스카이림 게임 내 NPC 캐릭터를 보다 자율적이고 활동적으로 만드는 새로운 인공 지능 도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CIF-CK라는 태그가 붙은 이 도구는 사회 행동 모델을 사용하여 NPC 캐릭터의 행동을 형성하고 NPC 캐릭터가 다른 NPC와 플레이어를 어떻게 인식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로 인해 보다 역동적이고 자율적인 소셜 시스템이 형성됐다.

CIF-CK의 개발은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2012년에 만들었던 Comme il-Faut (CIF) 아키텍처 모델을 확장하면서 시작됐다. 원래 모델은 사회 과학 이론을 사용하여 하나의 ‘에이전트’(또는 NPC)가 다른 사람이 그것을 보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결정하는 것이었다.

이제 CIF-CK를 통해 NPC가 플레이어를 보는 방법에 따라 선택을 하고 행동을 취할 수 있는데, 이는 주목할만한 진보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의 컴퓨터 과학 부교수이자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아르나브 잘라는 “대부분의 게임은 NPC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 스크립트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말로 하면 의사를 결정하는 트리가 있고 이 결정 트리가 플레이어의 행동에 상관없이 NPC의 응답을 지시한다. 이것은 상당히 제한적이며, 만약 두 플레이어가 동일한 결정을 내렸다면 NPC와도 동일한 상호 작용을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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