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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격 초기대응비용 보상 보험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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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격 초기대응비용 보상 보험상품 등장
  • 길민권
  • 승인 2012.05.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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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U보험사, 사이버공격 대응비용 특약 판매…300만엔 상한 보상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AIU보험은 5월17일, 일본 국내 기업용 사이버공격대응비용 특약 판매를 개시했다.
 
기업이 외부로부터의 불법 액세스 등에 의한 사이버 공격을 받아서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 그 초기 대응에 소요된 비용을 보상한다고 한다.
 
대상이 되는 사이버 공격은 1)컴퓨터시스템의 안전 대책상의 준비되지 않는 것(시큐리티 홀 등)을 이용해서 네트워클 경유한 액세스 행위, 2)타인의 ID나 패스워크 등을 네트워크를 경유해서 컴퓨터에 입력하여 다른 사람으로 위장해서 액세스하는 행위, 3)악성 코드의 전송, 4)DoS 공격. 회사원이 웹 사이트를 열람해서 맬 웨어에 감염한 것에 의한 공격 등도 포함된다고 한다.
 
특약에는 시큐리티 전문 기관이 행한 초기 대응에 필요한 경비로써 “피해 상황의 파악””증거보전””피해확대방지대응””보전한 증거 조사”의 비용을 300만엔을 상한으로 보상한다.
 
이러한 조사에는 평균 260만엔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 회사는 “개인정보 유출 조사 등에 대응한 보험 상품은 있지만, 사이버 공격에서의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은 일본 국내에서는 드물지 않을까. 세계에서 처음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ITmedia. 20120517)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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