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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인도 데이터 유출 비용 1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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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인도 데이터 유출 비용 12.3% 증가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8.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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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IBM 시큐리티는 데이터 유출이 회사의 최종 이익에 미치는 재정적 영향을 분석한 글로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IBM이 후원하고 포네몬 인스티튜트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조사한 인도 기업의 평균 데이터 유출 비용은 2016년에 9,730만 루피(약 17억2000만원)에서 2017년 1억 천만 루피(약 19억 원)으로 증가했다.

2017 년 데이터 유출의 평균 비용은 362만 달러(약 40억8000만 원)로 2016년 대비 10% 감소했다. 유럽 국가가 사용한 데이터 유출 비용은 2016년 대비 26% 감소한 반면 미국은 5% 증가했다.

IBM 및 포네몬 인스티튜트는 보호된 개인 데이터의 분실 또는 도난 및 법 위반 피해자의 신고를 경험한 13개 산업 분야의 인도 회사를 조사했다.

1인당 데이터 유출 비용은 2016년 3,704 루피(약 6만5000원)에서 4,210루피(약 7만5000 원)로 올랐다. 금년 보고서에서 조사한 인도 기관의 사고 당 위반 건수는 4,000건에서 9만8000건 이다. 위반 건수의 평균은 연구당 3만3167건 이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41%가 악성 또는 범죄 침해로 데이터 유출을 겪었다. 33%는 시스템 결함으로 인해 데이터 유출이 발생했으며 26%는 직원 또는 계약자 과실(즉, 인재)과 관련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르틱 샤하니  IBM의 인도/남아시아 통합 보안 담당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변환의 핵심이 되면 클라우드에 대한 데이터 보안이 최우선 과제다. 클라우드 보안 및 인지 기반 보안 서비스는 내년의 추세를 살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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