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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전략적 인수합병 추진…"글로벌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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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전략적 인수합병 추진…"글로벌 기업으로"
  • 길민권
  • 승인 2012.05.1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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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400여억 원 확보...모든 가능성 열고 인수합병 대상 검토”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www.igloosec.co.kr)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인수합병(M&A)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10일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코스톤사모투자전문회사’로부터 총 12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로써 이글루시큐리티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300억 원의 현금을 더해 현재 총 400여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 상태다.
 
보유 자금은 향후 설비 투자와 운영 비용을 제외하고 대부분 인수합병에 사용될 예정인데 이글루시큐리티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인수 대상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글루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현재 사업과 확실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반대로 현재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을 펼치는 기업은 인수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이는 인수합병을 통해 단순 외연 확대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보안 영역을 개척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이글루시큐리티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글루시큐리티가 진정한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있어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영역의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한 추가 자금 확보는 전략적 인수합병에 대한 이글루시큐리티의 의지가 얼마나 확고한 지 보여주는 것으로 인수합병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성공적인 해외 진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최근에 출시된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플랫폼 ‘IS Center (아이에스 센터)’를 비롯해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인 LIGER-1(라이거-원), 비정상트래픽실시간분석시스템 ATRA(아트라)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통합보안관리(ESM) 시장을 주도해 왔다. 특히 지난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창사 이래 최초로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였는데 올해 매출 목표인 500억 달성 역시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글루시큐리티 공시 정보 (kind.krx.co.kr/common/disclsview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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